(사실 엠마가 컸어도 별다른데 안 갔을 가능성 농후하지만..)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도 귀찮고 -_-;;
요한이랑 얼마전 사 놓은 백설에서 나온
"손에 달라붙지 않아 반죽이 쉬운 감자 수제비용 가루" (허억 허억.. 이름 한번 길다...)
로 수제비를 함께 만들어보기로 했다..
다행히 안에 멸치맛 분말장국이 들어있다고 하니 다시를 낼 필요도 없고..
다만 기호에 맞게 부재료를 넣어 먹으라고 해 놔서 양파, 호박, 감자등은 준비하고..
(하긴 이런 부재료 없이 수제비만 떠억 먹으면.. 웬지 불쌍 해 질거 같다 -_-)
암튼 준비 완료!!
사진은 여기 클릭!!
주의: 사진 없으니까 클릭 하지 말것 -_-;;
데미가 요한이랑 엠마 델구 잠시 공원에 간 사이에
반죽이라도 해 놓구 나중에 요한이 오면 함께 뜯어넣기만 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미리 반죽을 했는데..
만드는 설명방법에 따르면 130cc의 물을 넣으라고 되어있다 (종이컵 3/4컵)
가루 한팩을 따서 물을 3/4 넣고 열심히 반죽...
한참 반죽하다 보니 웬지 물이 조금 부족한 느낌..
그래서, 물을 1/4 정도 더 넣........... 자 말자.. 아뿔사........ 하는 느낌이 확!! 온다...
그래도 멀쩡하게 반죽같아 보이던 수제비용 반죽이.. 갑자기 죽이 되어 버렸다.. ㅠ.ㅠ
남아있는 물기를 서둘러 빼보았지만, 이미 늦었다.... 이건 죽이다...
그냥 숙성을 오래 시켜서 조금 물기를 말리는 방법밖에 없어보인다 ㅠ.ㅠ
조금 있다가 데미가 왔는데...
반죽을 보더니.. 식은땀을 왕창 흘리더니 ㅠ.ㅠ
나머지 가루 한 팩을 뜯어서 거기 새로 섞어서 그나마 반죽같아 보이게 다시 만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끈적 끈적..)
설명방법에 따라 물 1000cc (종이컵 6컵)을 넣고...
보니.. 물이 웬지 많아 보인다.. -_-;;;
우리집 측량컵은 ml로 나와 있어서 이게 cc로 바꾸면 얼마인지 도저히 가늠이 안 된다..
언넝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ml 랑 cc 랑 차이가 업쿠나!!
그 말인즉 처음 반죽 할 때도 이미 물을 많이 넣은것이다
(그리고도, 나중에 물을 더 넣었으니..;;;;)
물을 다시 1000cc로 맞추고.. 양파를 넣구..
분말장국을 넣구.. 이제 수제비 반죽에서 뜯어서 얇게 편 후.. 물에 넣으면 되는데...
손에 달라 붙어 끈적 끈적........ 더덕 더덕....... ㅠ.ㅠ
요한이 손도 더덕 더덕.. -_-;;
순간 손에 더덕 더덕 붙어있는 제품이"손에 달라붙지 않아 반죽이 쉬운 감자 수제비용 가루"
이란 사실에 조금 놀랐지만.. 사실.. 이건 소비자 잘못이니까 뭐라고 하기도 그렇다..
(반죽시 물을 넣으라는 것보다 2배가량 넣었으까.... -_-;;)
암튼 겨우 다 넣구 -_-;;;
감자랑 호박도 넣구.. 한참 끓이다가.. 국물맛을 보니..
맛있다!!!! 예전에 어무이가 만들어준 수제비 맛....
요고 요고... 분말장국이 상당히 괜찮은 듯....
그래서 다 끓인 후.. 맛있게 먹었다..
다 만들어진 수제비 사진은 여기 클릭!!
아직까지 사진이 있으리라고 믿는 사람은 없으리라... -_-;;
음...
다음에 만든다면 더 맛있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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