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_ -;;
(사실 엠마가 컸어도 별다른데 안 갔을 가능성 농후하지만..)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도 귀찮고 -_-;;

요한이랑 얼마전 사 놓은 백설에서 나온
"손에 달라붙지 않아 반죽이 쉬운 감자 수제비용 가루" (허억 허억.. 이름 한번 길다...)
로 수제비를 함께 만들어보기로 했다..
다행히 안에 멸치맛 분말장국이 들어있다고 하니 다시를 낼 필요도 없고..
다만 기호에 맞게 부재료를 넣어 먹으라고 해 놔서 양파, 호박, 감자등은 준비하고..
(하긴 이런 부재료 없이 수제비만 떠억 먹으면.. 웬지 불쌍 해 질거 같다 -_-)
암튼 준비 완료!!

사진은 여기 클릭!!

주의: 사진 없으니까 클릭 하지 말것 -_-;;
 
데미가 요한이랑 엠마 델구 잠시 공원에 간 사이에
반죽이라도 해 놓구 나중에 요한이 오면 함께 뜯어넣기만 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미리 반죽을 했는데..
만드는 설명방법에 따르면 130cc의 물을 넣으라고 되어있다 (종이컵 3/4컵)
가루 한팩을 따서 물을 3/4 넣고 열심히 반죽...
한참 반죽하다 보니 웬지 물이 조금 부족한 느낌..
그래서, 물을 1/4 정도 더 넣........... 자 말자.. 아뿔사........ 하는 느낌이 확!! 온다...
그래도 멀쩡하게 반죽같아 보이던 수제비용 반죽이.. 갑자기 죽이 되어 버렸다.. ㅠ.ㅠ
남아있는 물기를 서둘러 빼보았지만, 이미 늦었다.... 이건 죽이다...
그냥 숙성을 오래 시켜서 조금 물기를 말리는 방법밖에 없어보인다 ㅠ.ㅠ


조금 있다가 데미가 왔는데...
반죽을 보더니.. 식은땀을 왕창 흘리더니 ㅠ.ㅠ
나머지 가루 한 팩을 뜯어서 거기 새로 섞어서 그나마 반죽같아 보이게 다시 만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끈적 끈적..)


설명방법에 따라 물 1000cc (종이컵 6컵)을 넣고...

보니.. 물이 웬지 많아 보인다.. -_-;;;
우리집 측량컵은 ml로 나와 있어서 이게 cc로 바꾸면 얼마인지 도저히 가늠이 안 된다..
언넝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ml 랑 cc 랑 차이가 업쿠나!!
그 말인즉 처음 반죽 할 때도 이미 물을 많이 넣은것이다
(그리고도, 나중에 물을 더 넣었으니..;;;;)

물을 다시 1000cc로 맞추고.. 양파를 넣구..
분말장국을 넣구.. 이제 수제비 반죽에서 뜯어서 얇게 편 후.. 물에 넣으면 되는데...
손에 달라 붙어 끈적 끈적........  더덕 더덕....... ㅠ.ㅠ
요한이 손도 더덕 더덕.. -_-;;

순간 손에 더덕 더덕 붙어있는 제품이"손에 달라붙지 않아 반죽이 쉬운 감자 수제비용 가루"
이란 사실에 조금 놀랐지만.. 사실.. 이건 소비자 잘못이니까 뭐라고 하기도 그렇다..
(반죽시 물을 넣으라는 것보다 2배가량 넣었으까.... -_-;;)

암튼 겨우 다 넣구 -_-;;;
감자랑 호박도 넣구.. 한참 끓이다가.. 국물맛을 보니..
맛있다!!!! 예전에 어무이가 만들어준 수제비 맛....
요고 요고... 분말장국이 상당히 괜찮은 듯....
그래서 다 끓인 후.. 맛있게 먹었다..

다 만들어진 수제비 사진은 여기 클릭!!
아직까지 사진이 있으리라고 믿는 사람은 없으리라... -_-;;


음...
다음에 만든다면 더 맛있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을거 같다..


Posted by Charlie
http://photo.naver.com/forum/article/311&page=1

형이랑 별다방에서 수다 떨던 기억이 새록새록;;;

Posted by Charlie

요즘 아무리 바쁘고 아프고 그래도 꼭 참석하는게 있다
한달에 2번 있는 야구모임이다

10년 훨씬 전에 친구들이랑 주먹구구식으로 모여서 종종 하던 야구..
오랫만에 할려고 하니 몸도 예전 같지 않구 또 젊은 친구들이랑 뛰고..
아무래도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내 생활에 크나큰 활력을 가져다 주고 있다..

초창기에 연습 게임 할 때 생각보다 배트가 맞지 않아서 (의욕에 비해)
상당히 괴로워 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예전 실력 (?)이 살아 나는거 같아서 즐거웠다..
그래도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약 1달 전부터 야구모임을 마치고 방망이 하나를 연습 끝나면 집으로 가지고 와서
매일같이 아침 저녁으로 약 100차례 이상 휘두르며 연습을 한다
건성 건성 휘두르는게 아닌, 정말 옆에서 MLB 관계자가 지켜 보고 있다는 심정으로 -_-
열심히...

근데,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면서 배팅 포음이 조금씩 잡히더니 이제 밸런스가 꽤
안정적으로 잡힌다는 느낌이 드는것이다
예전에는 배팅에 힘을 못 들이고 팔로만 스윙을 했는데, 이제 조금 스윙에 중심이동을
제대로 되며 제법 괜찮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제는 토스볼을 때리는 훈련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이 맞아나가는 게 확실히 틀리다
이거다.. 감을 제대로 잡은것 같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오후에도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배트를 휘둘렀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구?
글쎄..
이왕 하는거 (돈 들고, 시간 써가며) 잘 해야 하지 않겠나??

암튼 요즘 삶의 활엽수 -_- 야구..
좋다!!

Posted by Charlie
박정현의 노래제목도..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제목도
눈물이 주륵주륵..

난 콧물이 주륵주륵

엠마는 무럭 무럭


암튼 어젯밤부터 코 푼다고 쓴 휴지는 거의 한통이다 -_-;;
괴롭쿠나.. ㅠ.ㅠ
Posted by Charlie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지탈촬리.컴을 만들고 싶은데..
이것 읽고 있노라니 너무 웃겨서 퍼왔다 -_-;;
적나라한 단어들이 조금 나오니 불편한 사람들은...


지금 당장 내 은행 계좌에 돈을 입금 시키;;;;


이게 아닌데.. -_-;;



암튼 이제부터 펌 시작::


제목 [우리 인간적으로 남편자랑할거 있으면 실컷 한번 해봅시다 일단 저부터....]





음...





음...





☞☜








휴우~








건강합니다.









(그러자 여기에 달린 각양각색 남편자랑 댓글들.......)




* 같이 다니면 저를 날씬하게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 남편 뚱뚱함 80Kg 넘음 )

* 장점은 돈 잘벌어다 줍니다.. 단점은 돈을 못쓰게 합니다 -_-;;;;

* 아이한테 좋은 아빠예요.. 설겆이 좀 하라고 그러면 5살짜리 아이 다칠까봐
옆에 있어줘야 한다고 방에서 꼼짝 안합니다..



* 몸개그 잘해요. 굳이 안해도 니 몸 웃기다 라고 쌍판에 말하고 싶지만 오늘도 참습니다



* 아주 낙천적입니다.......지금 빚이 집대출 6천에.......
주식하다 8천 마이너스 통장 갖고 있는데도 걱정안합니다...ㅠㅠ..



* 맥주 잘 마십니다. 한박스사면 일주일을 못가요



*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 꼬치큽니다..이것도 자랑인가?? 헐~~~ ㅠㅠ

  ┗ 우리남편도 자기입으로 맨날그러네요.자기 흑인꼬치같지 않냐고..ㅎㅎ흑인같은 소리하네...
쥐꼬랑지 만하면서...

  ┗ 부럽습니다..울 신랑...꽈리꼬치만합니다

  ┗ 난 꽈리꼬치도 부럽네요. 번데기라...  언젠가 부화하지 않을까..살짝 걱정도 되네요

  ┗ 님 번데기가 어서 빨리 성충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어디서들었는지 알랑들롱 꼬치가 60센티라는 말을 줏어듣고와서는
자기도 허벅지한바퀴 감고 60센티 될수 있다고   미친소리를 하고 자빠졌는지...ㅎㅎㅎㅎ



* 친구 많아요... 등쳐먹는



* 똥을 잘 쌉니다. 아침저녁 두번씩.. 변비라 2주 1회 할까말까한 저로써는 이해 안되고,
무진장 부럽습니다. 쾌변인간..   단점은 물내리는거 잘 잊어먹습니다.
화장실 갈때마다 두근두근 합니다. 이 인간이 또 한무데기 놔두고 갔는가 싶어서...

  ┗ 스릴있는 결혼생활 이시네요. 저희집에도 있는데..쾌남이 아니라 쾌변남

* 물건을 잘고쳐요...ㅜㅜ 새거 사고 싶은데...또 고치고...또고치고.......

  ┗ 안보는데서 아예 박살을 내세요  

  ┗ 나사 몇개를 숨겼는데...같은넘으로 어디서 찾아서 또 고쳐영... 또고치고 또고치고.......



* 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친정이 엄청난 재벌이냐고 묻거나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거라고
말들 합니다. 모든게 입댈게 하나 없는남편입니다. 술 담배 안하구요. 외모도 배우하라고 권유받구요,
자상하고 제가 하는일에는 간섭안합니다. 연애3년 결혼 7년차인데

  10년간 제게 화낸적도 언성높인적도 없구요 휴일에는 청소 설거지는 물론이고 아침밥도 차려놓고
절 깨웁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휴일에는 주로 외식을 하자고 합니다.
도우미아줌마도 1주일에 2번 쓰라고 하구요 아이에겐 최고의 아빠입니다.

  친정에도 잘하고 모든사람에게 친근하게 예의를 갖춥니다. 큰평수 자가아파트에 수입차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만족합니다.

┗ 아주머니! 여기서 뻥치시면 안됩니다



* 마누라 너무 아껴줘요. 마누라 깨질까 밤일도 혼자해요



* 우리 신랑 매추리알 안까고 통째로 씹어먹네요--;: 자랑할만하죠^^



* 청소를 잘합니다. 등짝으로.. 집에 있으면 방바닥에 들러붙어서 등으로 걸레질 합니다.
껌딱지면 밟고다니기라도 하지..



* 싸우면 무조건 미안하다 합니다.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미안하다. 미안하다고~~~미안하다, 됐나~~~~~~~!!!!!"

  그리고 싸워도 화 절대 안냅니다.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화 안났다~~~, 화 안났다 했제~~~~,
화 안났다고~~~~~!!!!!!!!!!"



* 쇼파에 앉아 때를 밉니다. 손가락으로 때를 살살 밀어 검정색때가 나오면
그걸 동그랗게 말아 때공을 만들어 현관에 획 던집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목욕한다고 물세 별루 안나오게 하는 신랑님 자랑할만 하죠잉... -_ㅜ..



* 초 울트라 정자를 가졌어요... 한달에 한번 5분만에 끝냈는데 어찌 애둘을 아들 딸 고루 만드는지....
정자 넘 튼실하다고 자랑하는데  전 속으로 정자만 좋으면 뭐하노 기술을 볼거하나도 없는데........
휴~~~~~~~



* 울신랑은 자상한 목소리로 전화를 자주합니다. 아이데리고 밖에 있으면
집에 빨리 와서 밥차리라고 무지하게 전화합니다.   정말 자상한 목소리로....



* 저는 이번주 안으로 리플 달겠습니다.. 어제부터 찾고있는데 힘드네요

  ┗ ㅎㅎㅎ 괜히 기다려 지네요. 뭐라도 꼭 찾으시길~~



* 주는대로 잘 먹습니다. 혀가 완전 바보입니다. 마늘 덩어리를 닭고기라고 착각하는 사람입니다.ㅋㅋㅋ
그래서 제가 뭘 만들어줘도 맛있다고 먹어요.
ㄴ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장금이 싸대기 날리는 마비혀를 가지고 있는 신랑


* 억대연봉에다....술담배 안하고....많이 늦게 오면...11시 정도..평균츨근시간 9시 퇴근시간 6시 40분..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고 출근하고 빨래 개고..집에 오면.. 애들 씻기고 책읽어주고....낭비안하고...
뭘 주든지 잘 먹고....마트든 백화점이든 잘 따라 다니고...시부없고 교회다녀 제사도 없고 남매들 중
막내라 짜다리 신경쓸거 없고....울집에 잘하고......... 근데여.....전 이런신랑이 넘 미워요..
나 나쁜년이죠..ㅠㅠ
ㄴ혹시 함몰꼬치????????????ㅡㅡ;;


* 물을 엄청 아낍니다... 물아끼느라 밤엔 이빨 안닦구요....
샤워 자주하면 물값 천만원 나올까봐 안씻어요... 더러워 죽긋어요ㅠ.ㅠ

* 때 잘밀어여..ㅎㅎㅎㅎ 등한번 밀어주면 전문인 못지 않게..ㅎㅎㅎ
누구한테 인증도 못하지만..ㅎㅎㅎㅎㅎ 오빠야...시원하이 고맙대이....그거뿐....ㅜㅜ

* 내몸에 사리를 만드셨습니다..............
┗ 어머 우리 신랑도 사리제조기 랍니다... 홍홍

* 효자아들이에요. 효자손으로 때려주고 싶을 만큼!! ㅋㅋㅋㅋㅋ

* 애정표현 많은 하는 신랑하고 살아요. 아침마다 거의 살상무기에 가까운
입냄새를 풍기며 뽀뽀를 하는데 정말 입냄새 반사해서 본인 스스로 냄새를 맡았으면 한다는...
전 웬만한 냄새에 비위가 상당히 강해졌어요. 신랑 고마워~

* 머리숱이 없어 샴푸값 안드네요. 댕장

* 인상 더럽고 목소리 큽니다. 탈모라 머리 밀고 다니고...
그래서 매장 같이 가면 직원들 서비스 최곱니다. 사실 살다보니 성질은 참아 줄만 합니다.
┗ 2222 얌전히 애 델고 길가도 불심검문 걸립니다;;; 시비거는 사람 없어서 좋죠..
사람은 좋은데 인상이 참 드럽습니다. 다들 부인인 내가 너무나 착하다고 착각해줍니다.
승질은 내가 더 더러운데.. ㅋㅋ
┗ 333 저희도 돈 없어도 밖에 나가면 사장님(형님) 대접받습니다

* 진짜 칭찬이지요?ㅋ
어젯밤에 눈물 질질 흘리면서 파 썰어 줬어요.
두 단이나 되는 파를..ㅋ
하지만 직업이 없다는거~~
Posted by Charlie
점수 봐라 21-10 이다 -_-;;
탁구 점수로 지는것만으론 성에 안 차나보다 -_-;;;;

그나마 김 광현을 두들겨 8점이나 자책점을 만들고, 4회 강판 시켜 승리투수 만들어주지
않은게 자랑~ -_-;;

2회초 2실점 - 상대투수는 김광현.. 오늘은 졌구나  (0-2)
2회말 2득점 -  아싸.. 해 볼만 하다 -_- (2-2)

3회초 1실점 - 지려나? 아깝네.. 동점 만들어놨는데..(2-3)
3회말 2득점 - 아싸.. 바로 이거다!! 이기는거야!! (4-3)

4회초 8실점 - 이뭥미 -_-;; 한 회만 더 보구 잠이나 자야겠다.. (4-11)
4회말 6득점 - 박종윤의 만루홈런!!! 오!!!!!!!!!!!!!!!! 동점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이기겠쿠나!!!!!!!!!!!!!!!!!! (10-11)


5회초 6 실점  - _-;;;;;;;;; 주처님의 실수 하나로 온 부산을 하얗게 불태우는구나 (10-17)
5회말.... 0 득점 -_-;;; 기적은 두번 일어나지 않았다... ㅠ.ㅠ

딱 4회말까지 너무 너무 재미 있었던 게임....
5회말에 잠시나마.. 한번 더?? 하며 꿈을 가졌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 -_ -;;;;;;;;;;;
Posted by Charlie

아주 예전에 글을 쓴 적이 한번 있었는데..
예전 롯데는..

상대팀
에이스에 약하며.. (그래, 에이스에 약하다는것까진 인정하마)
신인 투수에 약하며.. (누구누구 신인 첫승.. 하면 꼭 롯데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투수에 약하며 (누구누구 2년만에 첫 승.. 이러면 상대팀은 롯데 -_-)
한번 로나쌩에 등록한 투수에게 무지 약하다  (참고: 로나쌩 - 롯데만 만나면 쌩큐)

로이스터 감독이 들어오면서 이런 징크스는 많이 깨는 편인데..
작년 두산과의 게임에 홍상삼이란 신인 투수가 나왔다
홍상삼이 누구여?? 땜빵 투수같아 보여서 쉽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 했건만..
이건 웬일인가? 선동렬을 만난것처럼 롯데 선수들이 비실비실 거리다가 완패하고 말았다

그 후에도 홍상삼에게 시즌 내내 계속 힘도 못 썼고...
(9승이나 거뒀으니까 잘 한편이다... 그런데 가끔 부진할 때도 롯데전에선 잘 했다 -_-;;;
암튼 그 9승 중에서 4승을 롯데에게 거두며 로나쌩에 등록!! -_ -;;)

그런데 롯데가 오늘 또 홍상삼이 선발로 나온 두산과 맞붙는것이다....
아.. 오늘 막히면 또 올해 한해 동안 비실비실 대는 꼴을 봐야 할지도...
꼭 꺾고 로나쌩을 탈출시켜야 한다!!! 고 눈을 부릅뜨고 지켜봤다..

1회에 2사 후 홍성흔의 볼넷에 이은.. 이대호의 투런 홈런... 아싸!!!!!
벌써 이 정도면.. 작년에 꽉 막힌 가슴이 반은 뚫린것같다..

2회에도 안타, 실책등을 묶어 2점을 낸 후 홍성흔의 투런 홈런!!! 아싸!!!
근데 이건 안 된다.. 실책 때문에 이 4점은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부족하다.. 더 혼을 내줘야 한다!!

3회에도 점수를 내긴 했지만 뭔가 아직 부족...
그런데 4회에 나온 이대호의 투런 홈런..

그제서야 내 얼굴에 씨익 미소가 들어간다...
로나쌩 회원에 탈퇴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_-;;




물론 올해 남은 시즌동안 롯데가 홍상삼 선수에게 또 얼마나 헤메게 될지 알수가 없다
로나쌩에 다시 가입해서 몇년 동안 또 징글징글하게 괴롭힐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의 이 게임..
참 멋졌다.. 꺄악~~

Posted by Charlie
보통 우리집은 쇼핑을 이렇게 한다

Vons - 우유 (요한이꺼), 요구르트, 바나나, Emma 용품, 돼지고기, 아이스크림,
게토레이, 햄이나 소세지, snack, 그 외 세일품목 등등..
costco - 우유 (우리 먹는거), 치즈, 고기, 생선, 계란, 야채, 과일 등등...
한국마켓 - 야채 품목 거의, 라면, 쌀, snack...
일본마켓 - 빵, 생선, 일본 먹거리, snack
farmers market - 블루베리, 딸기, 오렌지, 토마토..

이렇게 가는 마켓의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물론 위 마켓 중 1주일에 한번도 안 가는
마켓도 있지만..-  뭔가 상당히 자주 가는 느낌이 드는것이다..

그래서 왜 그렇게 느끼게 되었나? 싶어서 한번 생각 해 보니..

코스코에서 쇼핑을 실컷 하고 난 뒤, 아.. 이제 먹을거리가 많으니까 한참 안 가도 되겠구나..
싶으면 요한이 우유가 떨어져서 Vons에 가야 하고..
아.. 이제 안 가도 되겠구나.. 싶으면 야채나 다른 장보러 한국 마켓 가야 하고..
아.. 이제 대충 다 끝났으려나.. 하면.. 과일이 없어서 farmers market 가야 하고..
아.. 이제 끝났다!! 하면.. 빵이나 나또가 떨어져서 일본 마켓에도 가야 하고..
아.. 이제 정말 끝?? 하다보면..
또 코스코에서 떨어진 물건들 사러 가야 하는

그런 고리의 연속이 이어지는 것이었다!! - _-;;

음.. 웬지 억울한 느낌..
Posted by Charlie
월요일

멀쩡하던 발목 아랫부분이 아프다
꼭 아프다는 느낌보단 발에 힘을 준다던지 움직일 때 뭔가 날카로운 것으로
긁는듯한 짧은 통증
걷다가 삐였나? 하는 심정으로 파스를 붙였다

화요일 새벽

아픈 부분의 통증이 심해오며 (걷기 힘들 정도로)
붉게 변했으며.. 열도 있다  
씨봉.. 이건 통풍 증상이다 -_ -;;

최근에 그렇게 야채 중심으로 식단을 짜고
한약도 먹고
그랬는데 왜 사라진 지 몇달 도 안 되어서 또 통풍이 온단 말인가!!!
토요일 야구도 해야 하고..
일도 바쁘고..
목요일 요한이 학교에서 가는 zoo에도 함께 가기로 약속 해 뒀는데..
어쩌란 말인가!!!!!!

화요일 오후

다행히 통증이 줄어든다
발을 딛고 걷기 힘들었으나.. 이제는 조금 절뚝거리고 다닐 수 있을 정도다..
스쳐 지나가는 통풍이 낫는 단계인지..
아님.. 밤이 되면 또 아파올 지 알수가 없다..

수요일 오전

침대에서 눈 뜨자 말자 발목을 휘휘 돌려보았다
다행이다.. 생각 만큼 아프진 않다..
침대에서 내려 와 살짝 걸어보았다.. 어제보다 훨씬 낫다..

아아.. 이번은 잠시 스쳐가는 통풍이었나보다..
휴우우우....

목요일 요한이 소풍도, 토요일 야구도..
다 잘 소화 해 낼 수 있을거 같다...

그나저나 이 징글 징글한 통풍의 악몽에서 난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ㅠ.ㅠ
Posted by Charlie

얼마전부터 세면대의 물이 천천히 내려 간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어떻게 짬이 조금 나는 금요일..
뭔가를 해 볼려고 마음 먹었다

세면대의 싱크가 막혔을 때 할 수 있는 조치는 4가지가 있다

1. 싱크 뚫는 액체를 붓는다

확대


장점: 구하기 쉽다, 그나마 조금 뚫린다
단점: 비싸다, 유해하다, 가격대비 물이 퀄퀄 내려 가지 않아서 불만족스럽다


2. 싱크에 막힌 머리카락 제거기

확대



장점: 티비에서 광고로 보니까 좋아보인다, 싸다  
단점: 티비광고만 믿고 구입하면 절대 안 된다 -_-;; 써보기 전엔 모른다


3. 뚫어 뻥 사용

확대


장점: 공짜, 집에 있는거니까 해보고 안 되면 다른 방법으로 해 보면 된다
단점: 뭐 있을까?


4. 리싱 오피스에 이야기 하기

장점: 돈이 안 든다, 확 뚫어줄 수 있다
단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런것도 이야기 해야 하나? 내가 하고 말지.. 하는 심정


이 4가지를 놓고 어떤 방법을 취할까.. 막 고민하다가..
리싱오피스에는 렌트비 내러 갈 때 이야기 할려고 생각하고,
싱크에 막힌 머리카락 제거기는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겠고,
싱크 뚫는 액체는 Vons 갈 때 사야 하고.. (오후에 갈 예정이었음)
그러다보니 일단 뚫어 뻥으로 해 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되면 돈 굳는거구, 안 되면 액체 사서 하면 되니까..


세면대에 물을 조금 틀고, 뚤어뻥으로 쓱싹쓱싹 하니..
뻥!!!! 하고 뚫...........









리진 않고... -_-;;



악취와 함께 시꺼먼것들이 아래에서 스물스물 올라온다 ㅠ.ㅠ
그것을 보고 있노라니 꾸역이 났다 -_-;;
큰 일 났다.. 싶어서.. 몇번을 더 쓱삭쓱싹하니까..

더 올라온다 -_-;;;;;;;
그리고 그나마 조금씩 내려가던 물조차 내려가지 않는다!!! ㅠ.ㅠ
싱크에서도 올라오고 내 속에서도 올라오고...
아아..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는데...... -_-;;;


문제는.. 물이 아예 내려 가지 않음으로써 액체를 사용 해 볼 기회조차 없어진것이다..!!

순식간에 2가지 옵션이 사라졌다..
이제 남은 2가지는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는 싱크에 막힌 머리카락 제거기를 사용하는것과
리싱 오피스에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마음은 리싱오피스에 이야기 해야겠다고 외치는데도 불구하고
시꺼멓고 냄새가 나는 꾸중물이 싱크에 떠억 놓여져 있는것을 도저히 보여주기
거시기 해서 -_-;; 어떻게 물이라도 없애야 겠다며 방법을 찾고 있을 때...

철사 옷걸이를 발견했다..
그래.. 바로 그거야!! 티비에서 본 머리카락 제거 하는거처럼 사용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
철사 옷걸이를 쭉 빼서 구멍사이에 넣고
이리저리 휘저었다..

오오오.....끝에 걸려 머리카락이 빠져 나오....







ㄹ리가 없다!!!!!!!!!!! -_-;;;;;;;;;;
오히려 굽혀진 옷걸이 끝부분이 걸려서 안 빠져 나와서 그거 빼느라고 고생만 했다 ㅠ.ㅠ



그렇게 한참 고생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리싱오피스에 전화 했다
그랬더니 오늘 안에 바로 사람 보내겠단다 ㅠ.ㅠ
진작 전화 할껄.... ㅠ.ㅠ



나중에 보니 플러머 아저씨가 와서 한참 동안 뚝딱 거리다가 (1시간 정도 고생한거 같음)
다 고쳐 놓았고.. 물을 틀으니까 시원~~~ 하게 내려 간다
그 내려 가는 물을 보노라니.. 내가 했던 고생이 다 보상받은 심정...!!


암튼 다음에 이런 문제 생기면 직접 해결 하려고 하지 말고 바로 오피스에
이야기 해야겠다 -_-;;



Posted by Charlie